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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자전거 여행의 새로운 길, '따릉이길 20선' 공개

by 돈버는꿀팁 2024. 9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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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매력적인 자전거 코스 **‘따릉이길 20선’**을 공개했습니다.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**‘서울을 따라서,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’**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시민들이 추천한 최고의 자전거 코스 20곳을 발표했으며, 이 목록은 서울 따릉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습니다.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, 온라인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의 코스가 선정되었습니다. 이제, 서울을 두 바퀴로 탐험할 수 있는 ‘따릉이길 20선’의 매력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1위, 동호대교에서 노들섬까지: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

 

서울 시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는 **동호대교에서 노들섬을 잇는 약 13km의 ‘따릉이와 함께하는 한강 야경 여행 코스’**입니다. 이 코스는 총 6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. 뚝섬유원지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지나 노들섬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, 특히 저녁 시간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한강변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이 코스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

 

 

2위, 여의도에서 양화 한강공원까지: 자연을 만끽하는 생태 코스

 

2위를 차지한 코스는 **여의도에서 양화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‘한강 따라 자전거공원 따릉따릉 코스’**로, 총 593표를 얻었습니다. 이 코스는 노들역에서 출발해 여의도 수변광장과 샛강 생태공원을 지나 양화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9km 구간입니다. 한강을 따라 달리며 서울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 코스로, 한강의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줍니다. 특히, 샛강 생태공원의 풍경과 여의도의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에 제격입니다.

 

 

3위, 올림픽공원에서 잠실한강공원까지: 초록이 가득한 도심 속 자전거길

 

3위를 기록한 코스는 올림픽공원에서 시작해 성내천과 잠실한강공원을 지나는 ‘초록이 깃든 길’ 코스입니다. 총 502표를 얻은 이 코스는 강동구와 송파구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4km의 구간입니다. 올림픽공원의 녹지와 성내천을 따라 달리며, 잠실한강공원의 한강 뷰까지 만끽할 수 있는 이 코스는 서울의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. 특히 봄과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,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코스입니다.

 

 

4위, 마포대교에서 여의도로: 한강과 서울의 랜드마크를 잇는 코스

 

4위는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로 이어지는 코스가 차지했습니다. 이 코스는 총 492표를 받았으며, 한강과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자전거로 누비며 서울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. 여의도 공원을 시작으로 마포대교를 건너며 한강의 전경을 감상하고, 여의도 일대의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 이 코스는 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서울을 탐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.

 

 

5위, 안양천 따라 달리는 힐링 출퇴근 코스

 

5위는 **안양천을 따라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‘힐링 출퇴근 따릉이길’**이 차지했습니다. 총 416표를 받은 이 코스는 안양천 생태초화원과 광명교 지하차도를 지나는 6km 구간으로,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. 출퇴근길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자전거를 타는 이 코스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 

6위, 압구정나들목에서 여의도까지: 야경을 즐기는 퇴근길 코스

 

6위는 압구정나들목에서 출발해 반포한강공원, 노들섬, 여의도한강공원을 지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‘야경이 아름다운 따릉이 퇴근길’ 코스입니다. 총 410표를 얻은 이 코스는 퇴근 후 한강변의 야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. 반포대교와 노들섬의 야경을 만끽하며,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.

 

 

다양한 매력을 지닌 ‘따릉이길 20선’

 

이번에 선정된 ‘따릉이길 20선’에는 위의 상위 코스 외에도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자전거 코스가 포함되었습니다. 예를 들어,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펼쳐진 난지한강공원 코스, 청계천을 따라 서울의 주요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, 봄에는 벚꽃, 여름에는 장미꽃을 즐기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‘꽃구경 코스’ 등이 있습니다. 이러한 코스들은 서울의 자연, 역사, 문화를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.

 

 

‘따릉이길’ 이벤트와 참여 방법

 

서울시설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코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습니다. 20개의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따릉이 열쇠고리와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**‘따릉이길 스탬프 투어’**가 진행되며, 따릉이길 코스를 방문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. 이러한 이벤트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자세한 사항은 서울 따릉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서울을 자전거로 탐험하는 기회, ‘따릉이길 20선’

 

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“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매력적인 따릉이길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”며 “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”이라고 밝혔습니다. 이처럼 ‘따릉이길 20선’은 서울을 자전거로 탐험하며 서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.

자전거를 타고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이번 ‘따릉이길 20선’을 따라 서울을 탐험해보세요. 한강의 풍경, 도심 속 녹지 공간, 역사적인 명소들까지, 자전거 한 대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지금 서울 따릉이 공식 누리집에서 ‘따릉이길 20선’을 확인하고, 나만의 자전거 여행을 계획해보세요!